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ESG 경영 적극 전개
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방문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ESG경영(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일환으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교육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요리·악기·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과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가치있고 Social Impact가 있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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