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광 "♥이솔이에 엄마처럼 생각하라던 母, 이제 진짜 엄마인 줄 안다고"

박은해 2021. 1.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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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고부간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에 박성광은 "틀린 말은 아닌데 시킬 수는 없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우리 엄마가 제 아내 솔이한테 '나는 널 딸로 생각하니까 엄마처럼 대해'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내가 엄마인 줄 알고 있더라. 막상 그렇게 말하니까 가끔 진짜 엄마처럼 생각하더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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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고부간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한테 물 한 잔만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왜 나만 시켜? 저기 할아버지 할머니 있잖아'라고 하더라. 야 그렇다고 시부모님을 시키리?"라는 청취자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박성광은 "틀린 말은 아닌데 시킬 수는 없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DJ 김태균은 "한 번만 시켜 보시면 어때요? 아랫사람이 다 가져다줘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우리 엄마가 제 아내 솔이한테 '나는 널 딸로 생각하니까 엄마처럼 대해'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내가 엄마인 줄 알고 있더라. 막상 그렇게 말하니까 가끔 진짜 엄마처럼 생각하더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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