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화제남 김건모, 한달 앞둔 서울 공연 완전 매진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12. 8. 09:01
가수 김건모의 서울 공연이 한 달여를 앞두고 완전 매진됐다.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는 “오는 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김건모 25th 애니버서리’의 좌석이 예약 만으로 모두 동이 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김건모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또 한 번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소탈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계자는 “1990년대 김건모의 골수 팬인 30~40대는 물론, 예능으로 김건모를 접한 20대 젊은 세대까지 팬층으로 흡수하며 흥행 기록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이후 5년만에 마련되는 것이어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 공연 외에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콘서트 등 모든 회차 역시 매진이 임박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서울 공연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가까운 지방 공연 티켓을 예매 하거나 기획사를 통해 공연 회차 연장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며 열띤 분위기를 소개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5년만에 발표한 디지털 앨범 ‘50’로 음악팬들과 적극 교류 중이기도 하다. 김건모 특유의 감성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좋은 음악 작업물로 다가서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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