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내인 "문재인, 인간적인 모습 인상적"
김달중 2016. 6. 29. 23:38
네팔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 벅터 람씨가 29일 문 전 대표의 방문에 대한 현지 언론보도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벅터 람씨는 “한국에서 높은 자리에 계신 정치인이 네팔 지진 피해 현장 찾아 이만큼 오래 머문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고마운 일이어서 네팔 언론이 큰 관심 보였다”며 언론 보도 내용을 전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네팔에 있는 동안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겸손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5일간 문 전 대표와 함께 다니면서 느낀 것은 이렇게 유명한 정당의 전 대표가 이 정도로 소탈할 수 있을까”라며 “다음 선거 때 어떤 다른 분이 상대 후보로 나온다 해도 문 전 대표가 한국의 대통령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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