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TEC 타보니

김세형 2013. 5.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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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가 젊어졌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선보인 'SM5 TEC'가 주인공이다. SM5 플래티넘의 다운사이징 모델로 SM5 플래티넘의 외관은 같고 엔진만 1.6ℓ터보엔진으로 바꿨다. 내부도 화이트와 블랙 투톤으로 구성, 세련미를 강조했다.

SM5 TCE는 르노삼성이 성능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선보인 차량이다. 엔진크기는 줄이고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켰다. 출력은 기존 뉴SM 5플래티넘의 141ps보다 높은 190ps다. 연비도 기존 12.6km/l에서 13.0km/l로 향상졌다. 1.6리터급 가솔린 직분사 터보(GDi) 엔진과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게 이를 가능케 했다.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수동기어의 효율과 빠른 변속 및 응답성으로 BMW, BENZ, 페라리, 볼보, 미쓰비시 등의 제조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라 개발한 작은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국내서 선인 것은 SM5 TEC가 처음"이라며 "향후 다른 차량에도 이 새로운 심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석 시트는 다소 높은 편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듯 보인다. SUV처럼 차량 앞부분을 볼 수 있어 차량 간격 조절에 용이하다. 뒷좌석은 앞자리보다 더 편안하다. 중형차의 안락함을 갖췄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각종 편의 장치다. 크루즈 기능이 장착됐고, 수입차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전자식 파킹 장치, 핸들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조작 스위치 등은 운전자의 운행을 즐겁게 만든다.

가속페달을 밟자 시속 150Km까지 쉽게 도달한다. 엔진소리는 조용한 편이지만 가속 폐달은 다소 가벼운 느낌이다.

페달이 가볍다는 것은 고속주행에 유리하지만 저속주행에 있어 운전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엔진다운 사이징을 통해 고출력 터보엔진을 탑재한데 따른 결과인 듯 보인다.

대신 급커브와 경사길에서 코너링은 만족할 만하다. 연비도 만족할 만한 수준.120Km 구간을 운전해본 결과 공인연비인 13.0km/ℓ에는 다소 못 미친 11.2km/ℓ가 나왔지만 급가속과 급정지를 반복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수치다.

SM5 TEC 가격은 2710만원. 다소 높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외자동차업계에서 다운사이징 차량의 가격을 기존 모델이 비해 소폭 올려 판매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2013년 SM5는 중형세단시장 내에서 총 20%의 마켓쉐어인 약 4만 대가 목표"라며 "이중 TCE의 판매량은 SM5 판매량에서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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