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진정식 "같은 성+진한 눈썹, 남매로 오해..데이트 편했다"

뉴스엔 2010. 10.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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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영주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배우 진재영과 예비남편 진정식씨가 연애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정식씨는 10월1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올리는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결혼관련 기자회견에서 "진재영과 성이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남매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정식씨는 "덕분에 영화를 보러 가거나 데이트를 할 때 의심의 눈초리가 없었다. 눈썹도 진하고 그래서 출입할 때 의심받지 않고 다녔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진재영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진정식씨는 훈훈한 외모와 듬직한 품성의 소유자로 진재영보다 4살 연하의 골프강사로 알려졌다.

진재영은 현재 '골미다' 하차 이후 본인의 쇼핑몰을 운영하며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진재영은 예비신랑 진씨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재영은 1977년 1월 부산에서 출생,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0년 영화 '이프', 2002년 '색즉시공', 2003년 '낭만자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발랄한 도시여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 안성후 jumping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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