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과 핑크빛 이기찬, 어마어마한 재력 모은 뜻밖의 이유…17년 동안 방송도 접었는데

이기찬은 보컬만 소화했던 다른 가수들과 달리 상당한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프로듀싱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음악인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2002년 발표한 그의 노래 ‘감기’ 역시 본인이 만든 자작곡으로 음악방송에서 여러 번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그는 2007년에 발매한 ‘미인’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랜만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인기가요 등의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2008년 군대에 입대한 이후 점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는 어느 순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오랫동안 방송활동도 하지 않았던 그가 어떻게 그 많은 재산을 모았을까?
앞서 언급했듯 이기찬은 ‘감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미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해당 음악들은 아직까지도 드라마 BGM, 라디오, 광고, 예능, 노래방 등에서 울려 퍼지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그에 대한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할 것이란 말이 돌고 있다. 당시 ‘오래된 만남 추구’ 방송에서도 “저작권 부자”라는 단어가 언급되며 이기찬의 많은 재산에 대해 모두가 수긍하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기찬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도맡아 한 노래들이 많은 만큼 그의 재력은 상상 이상일 것이란 예측이다.

신봉선은 인터뷰에서 “원래 착한 사람인 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섬세해서 놀랐다. 남자지만 참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예전에 동료로만 봤을 때 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필터를 갈아 낀 듯한 느낌이랄까! 이기찬은 이기찬인데 다른 색깔의 이기찬이 나타난 느낌. 데이트가 주는 분위기가 묘했다”라고 전했다.
이기찬은 신봉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가 하면 신봉선과 함께 커플 셀카를 찍는 등의 다정한 행동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20초간의 눈 맞춤과 손깍지를 끼는 등 연인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기찬은 “신봉선과의 데이트는 편했지만 약간 떨렸다”라며 긴장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신봉선은 데이트 전에도 이기찬에 대한 마음을 표한 바 있다. 이미 혼기가 지난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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