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지난해 매출 487억원 사상최대 실적
한글과컴퓨터는 2009년 매출액 487억원, 영업익 152억원, 순이익 144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글과 컴퓨터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2009년 연간으로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7년 연속 흑자 실적을 이어갔다.
2009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한 48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주력사업인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꾸준한 성장과 오픈소스 솔루션 부문과 모바일 오피스인 씽크프리 등 신사업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피스 등 패키지 SW 부문 387억원 △오픈소스 솔루션 부문 80억원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 부문 18억원) △기타 6억원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영업이익에서도 전년보다 5% 증가한 152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고수준인 3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144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009년의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창사 20주년을 맞는 2010년에도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피스 중심의 사업계획 재편 이후 전략적으로 연구 개발해 온 신제품 오피스 SW인 '한컴오피스 2010'을 오는 3월 출시한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기기, 스마트폰, 스마트북 대상의 차세대 오피스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글과컴퓨터 김영익 대표는 "주력사업인 패키지 SW 사업 군을 비롯한 모든 사업군에서 성장하면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컴오피스 2010'출시 등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도 이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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