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동주여고, 연장 접전 끝 숙명여고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주여고가 연장 접전 끝에 조 1위를 차지했다.
동주여고는 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난적 숙명여고를 63-63으로 격파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동주여고는 김서현(19점), 하나겸(15점), 김나현, 박지현(각 13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제공권 열세(47-71)를 극복했다.
3연승을 달린 동주여고는 A조 1위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주여고가 연장 접전 끝에 조 1위를 차지했다.
동주여고는 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난적 숙명여고를 63-63으로 격파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동주여고는 김서현(19점), 하나겸(15점), 김나현, 박지현(각 13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제공권 열세(47-71)를 극복했다. 4쿼터까지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동주여고는 승부처에서 박지현을 공격 선봉장에 내세워 웃었다.
3연승을 달린 동주여고는 A조 1위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숙명여고는 양혜은(24점 20리바운드), 이소희(20점 17리바운드), 김연진(10점 16리바운드) 등 리바운드 다툼의 압도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조에서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청주여고와 분당경영고의 맞대결은 청주여고의 대승(79-53)으로 마무리됐다.
청주여고는 송은지(32점 10리바운드)가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윤가온(31점 3점슛 5개)이 공격을 주도한 분당경영고를 제물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B조에선 수피아여고와 온양여고가 승자였다.
이로써 B조는 온양여고, 수피아여고가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선 수원제일중과 동주여중이 승리를 따냈다.
A조의 수원제일중은 조가율(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전하연(15점 6리바운드 5스틸), 송지오(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봉의중에 62-34,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결선으로 향했다.
B조 2위 결정전에선 동주여중이 가까스로 웃었다.
정수빈(18점 12리바운드), 지송윤(17점 10리바운드), 지서윤(16점 10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한 동주여중은 선일여중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1-60으로 이겼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 *
(1승2패)청주여고 79(21-12, 20-15, 19-11, 19-15)53 분당경영고(3패)
(3승)동주여고 63(18-10, 10-15, 12-15, 17-17, 12-6)63 숙명여고(2승1패)
(2승1패)수피아여고 64(19-17, 18-14, 11-13, 16-15)59 삼천포여고(3패)
(3승)온양여고 57(8-20, 14-19, 19-8, 16-8)55 선일여고(1승2패)
* 여중부 예선 *
(2승)수원제일중 62(15-7, 17-12, 16-11, 14-4)34 봉의중(2패)
(1승1패)동주여중 61(19-7, 16-19, 17-23, 9-11)60 선일여중(2패)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