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15억 이상"… 강남 분양가상한제 단지 청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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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 10억원대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래미안 원펜타스'가 분양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시세 대비 10억원 중반대 차익이 예상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서울 아파트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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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래미안 원펜타스'가 분양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시세 대비 10억원 중반대 차익이 예상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후분양 단지로 두 달 뒤인 6월 곧바로 입주를 진행한다. 잔금납부 기간이 촉박해 자금력이 부족하다면 청약통장을 던지기 힘든 상황이지만 시세차익이 상당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는 평가다.
지난 2월 청약에 들어간 인근 '메이플자이'에는 청약통장 4만6000개가 몰리며 경쟁이 치열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0일 40억4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국민평형으로 알려진 84㎡ 시세가 40억원대로 형성된 셈.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서울 아파트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상급지와 하급지의 가격 차이가 심해지는 추세다. 지난주 KB부동산 주간 시세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지만 전셋값은 0.12% 상승해 그 격차가 더 커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 '최상급지'인 강남권이 먼저 치고 나가고 있다"며 "항상 반등장에서는 강남권 부동산이 먼저 오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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