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분양가 3.3㎡당 1571만원…5년 새 51%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500만원 선을 넘으며 최근 5년 내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3년 1월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571만5000원을 기록했다.
서울 등이 포함된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149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500만원 선을 넘으며 최근 5년 내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3년 1월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571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1036만2000원) 대비 51.66%가 오른 금액이다. 특히 최근 6개월 동안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등이 포함된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149만6000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1518만원) 대비 약 43.57% 올랐다. 이 외에 5대광역시 및 세종, 기타지방의 3.3㎡당 평균 분양가 역시 각각 1662만2000원과 1286만7000원으로 5년 전보다 약 50% 넘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분양가 부담이 커지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BL은 일반공급 461가구에 1만323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2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부산 강서구에서 공급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일반공급 355가구에 2887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하면 48시간 이내 사망"…바닷물에 발 담갔다가 이것 감염 - 아시아경제
- 7월 日대지진 현실화?…'전설의 물고기' 부산서 5마리 잡혔다 - 아시아경제
- "벼락 거지 될 순 없어" 서울 안 살아도 '서울 아파트'만 산다 - 아시아경제
- 휴대전화 '감옥'에 넣고 스프레이 '칙칙'…불면증과 싸우는 한국인 - 아시아경제
- 국토부 장관 하마평 인사들 부동산 까보니…여의도·용산·송파 재건축 다 있네 - 아시아경제
- '끄적끄적' 공부 흔적 남은 노트, 1억 넘게 거래됐대요 - 아시아경제
- "매주 금요일에도 쉰다"…7월부터 '주 4일제' 시행하는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삼성로부터 교촌로까지…도로에 새긴 브랜드의 힘 - 아시아경제
- 권성동 팔 툭 친 李대통령…무슨 말 했길래? - 아시아경제
- 위용 드러낸 시속 100㎞ 30t급 수륙양용 'K장갑차'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