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첫 3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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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3000만원을 처음 넘겼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74만원으로 1년 전보다 약 24.2%(676만원) 올랐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를 더해 산정한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 분양가상한제가 지난 1월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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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3000만원을 처음 넘겼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74만원으로 1년 전보다 약 24.2%(676만원) 올랐다.
분양가 상승률은 충남(27%)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2012년(25.4%), 2018년(29.8%) 다음으로 높다.
서울 공시지가 상승률이 분양가를 끌어올린 걸로 보인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를 더해 산정한다.
분양가는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 분양가상한제가 지난 1월 풀렸다.
고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도 변수다. 원자재값이 오르면서 기본형 건축비도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1년에 2번 산정하던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를 지난해 세 차례 올렸다.
올해 2월 기본형 건축비는 지난해 9월 대비 2.05% 추가 인상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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