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몰리는 수도권 선착순 분양,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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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완판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대거 미분양이 발생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선착순 분양 단계에 돌입한 단지들이 빠르게 물량을 소진하면서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어 현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역시 성황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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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규제 완화 수혜에 전국서 수요 몰려
최근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완판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대거 미분양이 발생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선착순 분양 단계에 돌입한 단지들이 빠르게 물량을 소진하면서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가 완화되면서 잠재 수요까지 끌어들인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서울 성북구에서 분양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 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전 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에서 분양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역시 선착순 분양에서 완판된 바 있다.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지난 2일 100% 완판됐으며, 경기 광명시에 선착순 분양 중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경우 지난달 20일 기준 계약률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역시 성황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단지의 경우 1·3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올해 5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또한 없다.
아울러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까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보증도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돼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상황이 이렇자 청약 자격에 해당되지 않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해지며 전국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동안 공급 가뭄이 이어지던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라는 점과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주택 매수에 걸림돌이 되던 제약들이 상당 부분 사라진 만큼 당분간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도 다수 유입되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L건설과 ㈜대림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단지를 둘러싸고 친환경적인 공원과 부대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주택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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