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고 싶다더니…라이머, 이혼한 안현모 얘기 나오자 “속 메슥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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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가 다 공개되는 삶을 사는 연예인들에겐 가끔 불편한 상황이 닥치기도 한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제작진은 대화를 중지하러 나섰고, 라이머는 "선생님 저 밥을 못 먹었는데 식사 좀 하고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정중히 대응했다.
라이머는 이혼 1년 만에 새로운 짝을 찾고 싶다며 재혼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라이머는 기자 출신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와 2017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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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튜브 채널 ‘라이머 Rhymer’에는 ‘국HIP밥 국밥대전! 3,000원 국밥 VS 30,000원 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라이머는 서울 종로에 있는 한 노포를 찾아 3000원짜리 우거지 해장국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식당에서 시끄럽게 대화하던 한 취객이 “아까 누군지 몰랐는데 알겠다”며 라이머에게 말을 걸어왔다. 자리까지 옮겨 옆으로 온 취객은 “마누라랑 왜 헤어졌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라이머는 당황한 듯 “마누라랑...”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라이머는 “3000원에 이런 버라이어티 한 재미까지 있으니까 좋다. 확실한 건 저분이 저를 알아보셨다는 거다. 좋게 생각해야겠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국밥을 몇 숟갈 뜨던 라이머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며 “그런데 아까 그분이 여기다 밥풀을 너무 튀기고 가셔서 약간 속이 좀 메슥거린다”면서도 유튜버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끝까지 식사를 이어갔다.
라이머는 이혼 1년 만에 새로운 짝을 찾고 싶다며 재혼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올린 첫 영상에서 라이머는 “래퍼나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아닌, 인간 김세환의 삶을 기록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요새 진짜 너무 외롭다. 시간이 갈수록 나란 사람은 더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 상황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아지니까 자신감이 없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러다가 진짜 누구를 못 만나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도 있다. 그러니까 더 외로운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또 라이머는 “진짜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있었으니까 내가 이 세상에 있는 거 아니냐. 가족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가 아무리 혼자서 뭔가를 하더라도 진정한 행복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기자 출신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와 2017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tvN ‘우리들의 차차차’,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등 부부 동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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