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드문 전북 익산 새 아파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상륙, 최신 상품 누릴 수 있어 주목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이하 노후 아파트) 간 매매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선 새 아파트 전세가격이 노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앞지르는 모습이다.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2일 기준 올해 6월 전국 새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9518만원(재건축 제외)으로 노후 아파트 5억5194만원(재건축 제외)보다 2억4,324만원 높게 나타났다. 연식에 따라 2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지난 2018년 6월 새 아파트의 노후 아파트 간 가격차가 7,211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사이 약 3배 넘게 뛰었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우선 순위로 두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 설계, 커뮤니티, 편리한 주차 공간 등 최신 상품을 적용한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집값에도 이러한 인기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새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노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앞지른 경우도 나오고 있다. 올해 6월 전북, 광주, 충남,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인천, 제주, 충북, 전남 등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전셋값이 노후 아파트 매매가보다 높았다.
여기에는 희소성도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특히 이러한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전북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상황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2일 기준 전북 지역의 노후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27만2084가구로 전체의 약 79.22%를 차지하는 반면, 새 아파트는 총 3만6005가구로 10.48%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7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2세대 △84㎡A(A1) 162세대 △84㎡B 38세대 △84㎡C 71세대 △84㎡D(A2) 98세대 △99㎡ 57세대 △126㎡A(A1) 4세대 △126㎡B(A2) 2세대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익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어양동·영등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익산시청, 익산시청 제2청사,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현대건설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익산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익산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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