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렸다" 서울 아파트값 6년9개월래 최대폭 상승 [치솟는 서울 집값]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6년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르면서 20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강북권 상급지로 꼽히는 성동구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풍선효과'가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36%로 전주(0.2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0.09%에서 이번 주 0.1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개구 모두 올라…성동구 1위
비강남권으로 풍선효과 현실화
공급부족에 DSR 강화 등 맞물려
경기·인천 수도권 지역도 오름세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36%로 전주(0.2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2018년 9월 2주(10일 기준 0.45%) 이후 6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1주(2월 3일 기준) 0.02%로 상승 전환한 이후 2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한 가운데 강남 11개구는 평균 0.46%, 강북 14개구는 0.24% 올랐다. 강남권이 여전히 전체 상승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강북권에서도 국지적인 강세가 포착됐다.
서울 전체에서는 성동구가 0.76% 올라 자치구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주(0.47%)보다 상승폭이 0.29%p 확대됐다. 상승폭 확대 기준으로도 가장 수치가 높다. 금호·하왕십리동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0.75%를 기록했다. 상승폭도 전주(0.51%) 대비 0.24%p 확대됐다. 송파구(0.71%→0.70%)는 신천·잠실동 일대 위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서초구(0.45%→0.65%)도 강세를 지속했다. 강동구(0.50%→0.69%)는 명일·암사동 대단지, 동작구(0.39%→0.49%)는 흑석·노량진 일대에서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 외에 마포구(0.66%)와 용산구(0.61%)도 각각 전주 대비 0.21%p, 0.18%p 상승하며 평균을 웃도는 강세를 보였다. 광진구(0.17%→0.42%), 종로구(0.17%→0.26%) 등도 상승폭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금리 부담과 규제에도 불구하고 공급불안, 재건축 기대감, 토허제 확대 논의까지 맞물리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상반기 동안 7~8% 가격이 올랐고, 일부 단지는 10%에 근접해 가격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전형적인 확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0.09%에서 이번 주 0.1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0.02%→0.03%), 인천(0.00%→0.01%) 등 수도권 전반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태안 펜션 욕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예정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5세 연하♥' 김애경, 남편과 18년째 별거 "원래 결혼 생각 없어"
- 임주환, 쿠팡 물류센터 목격담 확산 “진짜 열심히 일한다"
- "같이 성매매한 멤버도 풀겠다" 유키스 동호·전처, 폭로전 점입가경
- "남편? 외출했어" 죽은 남편 옆에서 3주간 생활한 영국 여성…징역 14개월
- '4번 결혼' 박영규 "89년 업소서 月 5천만원 받아" 이혼 3번에 '탈탈'
- "남편과 관계 중 극심한 통증"..30대 女, 방광에 파고 든 '이것'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