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건설산업·혜림건설, 충남 아산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공급

김정모 2021. 3. 1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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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모아건설산업㈜와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를 공급한다.

혜림건설은 오는 19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아산의 신 주거타운으로 손꼽히는 서부권 신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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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공급되는 민간임대아파트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투시도.
민간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모아건설산업㈜와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를 공급한다.

혜림건설은 오는 19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대차 3법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전세난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급되는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아산의 신 주거타운으로 손꼽히는 서부권 신창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걸어서 5분 거리에 남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추가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아파트 조성에 따른 교육 시설이 확보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와 폴리텍대학도 인접해있다. 주변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와 대단지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이며, 차량을 이용해서 아산 구도심의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및 인근 권역으로 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신정호 국민관광지, 곡교천 등이 가깝고 아산환경과학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1차 성공 분양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앞서 공급한 단지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분양만큼 까다로운 규제가 없어 실거주에 제격이다. 소득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취득세와 재산세 등 보유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변 전세가격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2년 최대 4%로 전세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되어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살아보다 향후 분양전환 시점이 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에 폭이 넓고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임대차 3법 등으로 전세가 사실상 4년간 거주가 가능하게 된 만큼 집주인들이 전셋집 가격을 많이 올려 내놓거나 아예 실거주를 해버리면서 전세 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공급 시그널에도 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민간임대 아파트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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