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로 '몬스타엑스' 위촉

박주평 기자 2020. 10.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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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몬스타엑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몬스타엑스는 홍보 포스터와 배너광고 출연, 청렴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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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23일 코엑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몬스타엑스 /카카오TV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몬스타엑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는 지난 198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포럼이다. 올해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명함 전달, 홍보대사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권익비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몬스타엑스는 홍보 포스터와 배너광고 출연, 청렴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국제반부패회의 홍보를 맡게 된다.

권익위 관계자는 "몬스타엑스는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았고,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무대 이미지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지하는 '#TOGETHERBAND' 캠페인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6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SDGs는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5년 UN에서 채택한 2030년까지의 공동 목표로 총 17개의 목표로 구성되며, 16번째 목표인 SDGs16은 평화, 정의와 제도에 대한 목표다.

몬스타엑스는 "젊은 세대와 국민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서로를 신뢰하며, 투명한 세상을 만들자는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제반부패회의가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새 앨범 발매 준비로 바쁜 일정 중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준 몬스타엑스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더 중요해진 청렴에 대한 가치를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몬스타엑스가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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