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도대체 언제 멈출까.. 서울 아파트 전셋값 66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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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끝 모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0.01% 상승률을 유지한 반면, 전셋값은 66주 연속 상승하며 오름폭도 전주보다 커졌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0.19% 상승하며 60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에도 0.01% 오르면서 6주 연속 일정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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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5%로 나타났다. 작년 8월 둘째주 이후 60주 연속 상승세다. 감정원은 저금리 기조와 새 임대차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오르면서 전주(0.08%)보다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특히 고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0.10%에서 0.12%로 상승폭이 커졌고, 노원구(0.07%→0.14%)와 동작구(0.08%→0.12%) 등도 상승폭이 급등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0.19% 상승하며 60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안산시 단원구(0.29%→0.37%) 광명시(0.41%→0.46%) 등의 상승률이 전주보다 크게 올랐다. 인천은 전주(0.13%)보다 오름폭이 둔화한 0.12%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에도 0.01% 오르면서 6주 연속 일정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급감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일부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10% 상승을 이어갔다. 인천은 0.06% 올라 지난주(0.05%)보다 상승률이 소폭 커졌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1%)보다 상승률이 다소 커졌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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