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시장·태릉골프장 등 개발 0순위..공급 가구수는?

권준수 기자 2020. 7. 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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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주택 부지로 개발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앞서 그린벨트 해제 카드는 없던 일이 된 상황에서 서울 도심 노는 땅과 태릉골프장, 국책 연구기관 부지 등을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외에도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곳들을 권준수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 무역전시장입니다.

축구장 6배 크기인 4만 제곱미터 부지로 바로 옆 동부 도로사업소와 묶어 개발하면 약 7천 가구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83만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 노원구 군 태릉골프장을 포함해 동대문구 홍릉 연구단지, 서울연구원 등이 주요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교도소와 의왕 구치소 부지도 검토 대상입니다.

[우병탁 /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 서울 도심 쪽에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살고 싶어 한다고 계속 전문가들이 얘기해왔던 곳에 (공급된다면) 수요 억제 쪽이 아니라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더 실효성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번 주 공급 대책 발표를 위해 땅을 소유한 지자체나 관계기관과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기존 3기 신도시는 물론 신혼희망타운 예정지인 구리 갈매 등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 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CNBC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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