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관리지역 1곳 남았다..HUG, 5월 기준 17개 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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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앞으로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5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곳, 지방 16곳 등 총 1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선정사유가 해소되더라도 6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해제하지만, 이달부터는 이를 3개월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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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앞으로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한다. 또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역까지 제외되며 5월 수도권 미분양관리지역이 1곳으로 줄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5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곳, 지방 16곳 등 총 1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
현재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선정사유가 해소되더라도 6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해제하지만, 이달부터는 이를 3개월로 단축한다.
또 미분양관리지역 제도의 취지가 상반되는 지정지역(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한다.
HUG는 이런 선정기준을 반영해 제 46차(5월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총 17곳을 선정했다. 이번 제46차는 신규 편입된 지역 없이 3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이 만료된 경기 양주, 화성 등 13개 지역, 모니터링 만료 전이나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지정된 경기 평택이 제외(경기 안성은 조정대상지역만 제외)되어 전월 31곳 대비 14곳이 감소했다.
5월 말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1만8428호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3만3849호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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