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김민석 의혹 해명 안 되면… 李 대통령, 총리 임명 부담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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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언론과 야권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선 이재명 대통령도 임명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 전 총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자 임명 가능성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총장은 김 후보자를 향해 "본인 의혹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솔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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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정청래엔 "강성 이미지 너무 강해"

더불어민주당 출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언론과 야권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선 이재명 대통령도 임명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 전 총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자 임명 가능성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24일부터 이틀간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재산 8억 원 증가 △지인 간 사적 채무 △자녀 특혜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여당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인 만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 전 총장은 김 후보자를 향해 "본인 의혹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솔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사 검증 관련 언론 취재에 대응하는 김 후보자의 태도와 관련, "고압적으로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김 후보자는 "(지인) 10명에게 허위 차용증을 쓰고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취재진 질문을 받자 "누가 질문하셨나"라고 되물은 뒤 "'허위'라는 확인되지 않은 용어를 쓰는 건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1713410000585)

최근 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의원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유 전 총장은 "정 의원의 경우 강성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당내에선 '여당 대표는 좀 부드러운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흐름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야당 시절 대여 전선에서 당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여당 대표로서는 이런 역할이 맞지 않다는 뜻이다. 유 전 총장은 "정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하면서도 '말을 왜 꼭 저렇게 하지?' 이럴 때가 참 많았다"며 "그게 결국 당에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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