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주택 매수우위지수'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한강이남 11개 구)의 주택 매수우위지수(100 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강남지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76.7에서 이번 주 100.2로 급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완연히 회복됐다.
강남지역의 매수우위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 20일 조사(99.5) 수치를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76.7서 100.2로 ↑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 반전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한강이남 11개 구)의 주택 매수우위지수(100 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 ‘저금리·교통개선·개발’ 호재로 전주대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추가 규제대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12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8일 조사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서울은 98.7로 지난주(79.1)보다 크게 상승했다.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를 뜻한다.
특히 강남지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76.7에서 이번 주 100.2로 급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완연히 회복됐다. 강남지역의 매수우위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 20일 조사(99.5) 수치를 넘어섰다. 강북지역은 지난주(81.7)보다 상승한 96.9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비롯,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정부 추가 대책도 주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기획재정부는 “집값 상승 조짐이 보이면 즉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추가대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순환·박정민 기자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빠들 제발 좀 자제하세요"..코로나 베이비붐 우려
- 창녕 계부는 왜 자녀 4명 중 9세 여아만 학대했나
- 성매매 여성 "나도 당했다" 고백에.. 미투 논쟁 가열
- [단독]北노동신문 '당중앙' 잇단 사용.. '후계자 김여정' 정지작업 분석
- 배우 윤계상-이하늬, 7년 연애 종지부.."좋은 동료사이로 남기로"
- '10대 강간' 누명 쓴 여자 강사, '진료기록'으로 대반전
- "비행깃값 보태줘요"..'코로나19' 외국인 구걸 배낭족 재출몰
- 윤석열, '한명숙 사건' 증언강요 의혹 조사인력 확대 지시
- 가수 박혜경 "생활고 때문에 사우나에서 생활"
- "文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 국가채무 1000조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