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용지 계획 가이드라인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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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이용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적 토지이용이 가능한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포용적 미래 신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용지와 상업용지 계획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앞으로도 3기 신도시가 미래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할 것이며 국민에 환영받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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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이용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적 토지이용이 가능한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포용적 미래 신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용지와 상업용지 계획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기존의 토지이용계획은 주거 및 산업지역 분리 등 용도에 의해 평면적으로 분리·확정됨에 따라 미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용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됐고 지난 3월 30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당선작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복합용지가 제시됐다.
LH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3기 신도시에 적용 가능한 복합용지 모델을 개발 및 도입할 예정이며 특히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왕숙지구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복합용지 활용방안 등을 찾는다.
아울러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소비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상업시설 수요분석과 함께 용지별 상업 기능의 입체적 배분을 위한 연구도 병행하는 등 신도시 내 적정 상업용지 배분 계획 또한 수립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앞으로도 3기 신도시가 미래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할 것이며 국민에 환영받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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