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떨어져도 안산다.. 한달새 거래량 '6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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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규제 강화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며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매매거래가 감소했다.
그동안 가격이 급등한 서울 강남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87건을 기록해 2월(754건) 대비 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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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87건을 기록해 2월(754건) 대비 62% 감소했다.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감소세가 뚜렷했다.
다만 실거래가 신고는 계약 후 30일 내 하면 돼 3월 매매거래 가운데 아직 신고되지 않은 계약을 감안하면 이달 말까지는 거래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강북3구로 불리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도 지난달 거래량이 247건으로 2월(559건) 대비 56% 감소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 면제해줬다.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을 내놓는 다주택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위축돼 매수심리가 더 꺾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부동산가격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아파트값이 더 내려도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4를 기록해 100 이하로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밑으로 내려가면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음을 의미한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하는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역시 지난주 71.5를 기록해 지난해 12·16부동산대책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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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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