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왕숙 연내 지구계획 수립위해 총괄계획가 위촉

권화순 기자 2020. 4.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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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를 1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는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며 "국민에게 환영받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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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를 1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지구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해 신도시 계획과 개발의 일관성을 관리하는 전문가다. 국토부의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공공주택사업자는 사업규모가 330만㎡ 이상인 주택지구에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는 도시계획 분야의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8개 분야 8명으로 구성된다. 도시계획, 교통, 건축, 환경, 산업, 토목, 부동산, 도시설계 등이다.

도시설계 분야에서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김현무 대표((주)사이트랩,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지구 역시 이달 중 총괄계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는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며 "국민에게 환영받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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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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