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정타·남양주 별내 공동임대주택 설계 공모

박소연 2020. 3.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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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제도와 다른 유형통합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임대주택이 지역 건축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의 마중물이 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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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내놓은 주거복지로드맵 2.0의 후속 조치로 한 단지 내 다양한 소득·연령계층의 혼합 거주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올해 착공 예정 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세대), 남양주 별내 A1-1BL(577세대) 2개 지구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제도와 다른 유형통합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우선 존의 표준평면 사용의무 폐지 등 설계공모 지침을 개선했고, 제출 결과물을 간소화하는 등 공모 참가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임대주택이 지역 건축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의 마중물이 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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