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화컨소시엄과 남양주왕숙 설계용역 계약

LH는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건화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왕숙지구(889만㎡,5만3000호)와 왕숙2지구(245만㎡,1만3000호)로 구성된다.

LH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왕숙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건화 외 4개사로 구성된 건화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3일 용역이 착수되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등 총 18개 분야에 걸쳐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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