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누가 만들까?"..LH, '도시 계획' 공모 당선작 선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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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11개 국내 컨소시엄들이 경합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LH는 각 도시의 공간구조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았다.
각 지구별 최우수팀(총 4팀)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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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11개 국내 컨소시엄들이 경합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지난 12월 Δ남양주시 왕숙·왕숙2 Δ하남시 교산 Δ인천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LH는 각 도시의 공간구조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았다. 이에 11개 도시·건축 분야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각 지구별 최우수팀(총 4팀)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을 받게 된다. 또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가 되어 다른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이달 19일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30일 최종 입상작을 발표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국내의 도시·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LH는 빈틈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작품을 제출한 컨소시엄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 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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