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풍선효과 '톡톡'..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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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추가로 발표한 이후 지정가능성이 낮은 서울 접경지역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만 국한됐던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경기권역까지 확대돼 과천시를 비롯해 하남시와 광명시 등 13개동도 규제의 칼날을 빗겨가지 못했다.
인천의 원도심 부평구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도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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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국한됐던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경기권역까지 확대돼 과천시를 비롯해 하남시와 광명시 등 13개동도 규제의 칼날을 빗겨가지 못했다.
그 동안 부동산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던 일부 지역이 분양시장의 새로운 한 축으로 부상하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인천의 원도심 부평구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도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부동산규제가 훨씬 덜한데다가 지하철7호선 연장선(예정)등 굵직한 개발호재를 푸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308가구 모집에 무려 9501여명이 청약해 평균 30.8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구내 분양단지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초중고 등 학교가 단지와 가까울 뿐더러 주변 교통여건도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 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4구역에 짓는 브랜드아파트다.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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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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