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정부,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개동 분양가 상한제 지정
2019. 11. 6. 11:54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강남4구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곳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는 조만간 관보에 게재되는 날 이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 및 2~3년의 실거주 의무를 부여받는다.
대상지는 서울 27개 동이다.
강남구에는 개포, 대치, 도곡, 삼성, 압구정, 역삼, 일원, 청담 등 8개 동이 지정됐다.
송파구에서도 잠실, 가락, 마천, 송파, 신천, 문정, 방이, 오금 등 8개 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됐다.
서초구는 잠원, 반포, 방배, 서초 등 4개 동이 포함됐고 강동구에선 길, 둔촌 등 2개 동이 지정됐다.
마용성에서도 1∼2개 동이 지정됐다.
마포구에선 아현, 용산구는 한남과 보광, 성동구에선 성수동1가가 각각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남4구 등 서울 27개동 분양가상한제 적용
- 전국서 커피전문점 가장 많은 곳 서울강남, 두번째는?
- 고려개발, 안산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
- '상한제 영향' 10월 서울 경매 낙찰가율 91.4% 기록
- 교통망 탄탄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가 임대 모집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마피 5000만원 등장…광명의 겨울은 길다 [전문가 현장진단]
- ‘아빠 된’ 정우성, 일반인 여친 의혹에 “배우의 사생활” 일축 (공식) [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