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고 달래고... '윤석열의 장관들' 칭찬한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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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전 정권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을 칭찬했다.
아직 새 정부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전 정권의 국무위원들과 같이 회의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연이어 가진 비상경제점검TF회의, 안전치안점검회의 등 '빡센' 회의로 긴장해 있는 국무위원들을 달래기 위한 언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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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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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면에 '3대 특검법안(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국무회의 안건이 나오고 있다. |
| ⓒ 연합뉴스 |
아직 새 정부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전 정권의 국무위원들과 같이 회의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연이어 가진 비상경제점검TF회의, 안전치안점검회의 등 '빡센' 회의로 긴장해 있는 국무위원들을 달래기 위한 언급으로 보인다.
실제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회의에서 "라면값이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며 물었고, 해명하는 기재부 차관에게 "세상에 이유 없는 일은 없다",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챙겨서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달라"고 질책성 주문을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열린 제25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리 권한대행을 포함한 우리 국무위원 여러분, 평소보다 더 바빠졌냐"고 묻고, "어려운 환경인데 다들 열심히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야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을 하는 국민들의 대리인이지, 특정한 인연 때문에 하는 일은 아니지 않느냐"며 "한순간 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순간도 놓치지 말고 5200만 국민들의 삶이 달린 일이니까 언제나 최선을 다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비상경제점검회의도 하고, 일부 국무위원분들과 회의도 하고 하는데 너무 잘해 주고 계신다"며 다시 치켜세운 뒤 "약간 불안정한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 지켜보시는 분들도 많고, 또 최근에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마친 뒤 상정 안건들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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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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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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