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과천 주암·막계·과천동 일대 71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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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155만㎡ 규모의 택지를 조성해 아파트 7100가구를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천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국토부는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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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155만㎡ 규모의 택지를 조성해 아파트 7100가구를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천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국토부는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다. 우선 이 일대를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GTX C노선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Δ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2.7㎞) Δ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왕복 4차로, 4km) Δ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변경(3.4㎞, 추가사업비 부담) Δ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4호선과 광역버스 연계) Δ이수~과천간 복합터널(5.4㎞, 타당성조사 중) 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로 개선을 통해 서울 고속터미널까지 약 15분, 양재까지 이동 시간이 약 10분 단축될 것으로 봤다. 지하철 4호선(선바위역)을 통해 사당까지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개발 택지 주변의 자족성을 갖추기 위해 가용면적의 47%를 자족용지(약 36만㎡)로 조성할 계획이다. 4호선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주변에 자족용지를 집중 배치한다.
서울대공원,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쇼핑테마파크 조성, 양재천변 복합 친수공간 및 환경·창의교육형 물 순환테마파크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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