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올해 총 12조3000억 원 공사·용역 발주

김순환 기자 2019. 4.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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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올해 12조3000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과제 이행과 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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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인 10조1000억 원과 비교하면 21.8% 늘어난 것이며, 올해 초 발표한 잠정운영계획(10조1000억 원)에 비해 2조20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1만8000가구의 발주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당초 7조3000억 원에서 9조5000억 원(총 7만5000가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지부문에는 2조8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이 발주된다. 공사 종류별로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 원, 1조6000억 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이 밖에 전기·통신공사 1조8000억 원, 조경공사 6000억 원 규모다. 발주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대상이 79건 7조1000억 원, 적격심사 대상이 593건 3조8000억 원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대상(208건)과 설계공모 대상(61건)에서 각각 1000억 원의 공사가 발주된다.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12조3000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과제 이행과 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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