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석동현 “김문수, 국회서 ‘일어나 사과’ 거부…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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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 중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운명의 손길 같은 '별의 순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우연한 일에서 시작되기도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후보와 몇 달 전 함께 나눈 특별한 순간이 떠올랐다"며 김 후보를 만든 운명의 순간 중 하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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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 중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운명의 손길 같은 ‘별의 순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우연한 일에서 시작되기도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후보와 몇 달 전 함께 나눈 특별한 순간이 떠올랐다”며 김 후보를 만든 운명의 순간 중 하나를 소개했다. 석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과 서울법대 동기동창으로 탄핵심판에 이어 형사재판 변호인단을 맡고 있다.
석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가 있던 바로 그날 저녁, 김문수 장관과 수도권의 모 지자체장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2시간 넘게 야당의 무차별적 줄탄핵 시도 등을 걱정하는 대화를 나누다가 9시가 좀 지나 자리에서 일어나 김 장관은 봉천동 자택으로, 나는 잠실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석 변호사는 “귀가 후 20~30분 지난 무렵 ‘빨리 TV를 켜보라’는 전화가 왔고 TV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문을 읽고 있었다”며 “계엄 선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국무위원인 김문수 장관은 봉천동 자택으로 가신다 했는데 용산 대통령실로 간 것인가? 등등 여러 생각이 스쳤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그날 대통령실은 국무위원들에게 국무회의 참석 연락을 했지만 김 장관은 ‘받지 못해 못 갔다’고 했다”며 “그날 김 장관은 출장 간 것도 아니고 전화 받기 힘든 장소에 있었던 것이 아닌데 계엄 선포 국무회의에 빠지게 된 것이 의아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훗날 어떤 계기 혹은 분수령이 될 수 있겠구나’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다”라며 그때가 ‘별의 순간’이었음을 지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얼마 후(12월11일) 국회에서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국무위원에게 ‘일어서서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할 때 김 후보만 홀로 꼿꼿하게 앉아 있었다”며 “그 모습이 국민들에게 선명하게 각인됐고 그것이 ‘별의 순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조기 대선에 뛰어들었음에도 쌓인 내공, 평생 걸어온 청백리 경력, 다양한 정치 경험 행정, 경험이 빛나 대선후보가 됐다”며 “그의 자질과 앞서 소개한 운명처럼 찾아든 ‘별의 순간’ 등을 볼 때 앞으로 일도 모두 잘 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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