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호원 대동하고 반려견 산책"…한강서 포착된 모습 보니

이해준 2025. 5. 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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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 반려견과 함께 나타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함께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전 대통령이 운동복을 입고 벤치에 앉아 반려견 목줄을 쥔 모습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런닝하다가 윤석열 목격했습니다"라며 "동작대교 아래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더라"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동작대교 아래 한강공원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함께 있던 반려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롬이'로 추정된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12월 은퇴 안내견을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이 난 이후 관저에서 나와 지난달 11일부터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머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지하상가 등에서 목격됐다. 지난달 20일에는 탄핵 심판 사건을 담당한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3일에는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 정식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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