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생활 인프라, 부천시 약대동 '부천위브트레지움2단지' 문의 꾸준
이번 거래를 중개한 두산위브공인 관계자는 "지난 6.13 선거 기간 동안 약대동 일대 거래는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매매, 전세, 월세 가리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문의도 꾸준하지만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7월 중 분양 예정인 부천시청 옆 힐스테이트중동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측되어, 인근 신축 아파트인 부천위브트레지움2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최근 전세가는 전용면적별 ▲4월 59.98㎡ 3억4000만원, ▲6월 84.98㎡ 4억1000만원, ▲4월 114.98㎡ 4억5000만원 선에 형성되었다. 또한 전용면적 84.98㎡의 매매가는 4억7000만~4억8000만원대로 형성됐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자연 친화적 아파트며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노인정,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인근에는 옥산초, 약대초, 중흥초, 중흥중, 부홍초, 부홍중, 심원고 등이 모여있어 자녀들의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7호선 신중동역을 이용해 고속터미널역, 이수역, 논현역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신중동역을 중심으로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카페, 음식점 등 상권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한편, 부천시 원종동과 괴안동에는 신혼부부 공공택지지구가 조성된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원종·괴안 공공택지지구를 지정 고시해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신혼희망타운(분양)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임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종·괴안 공공택지지구 모두 원일초, 양지초 등 초등학교를 포함하고 있어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