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공간 풍부한 '산운10단지로제비앙' 눈길

[사진제공 : 대광공인중개사사무소]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녹지 공간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는 퇴근 후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 서울로의 출퇴근도 편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분당구에 자리한 '산운10단지로제비앙'도 뛰어난 입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기가 높다. 이 지역 대광공인중개사사무소는 성남시 분당구 '산운10단지로제비앙'아파트 전용면적 83.50㎡ 중층 매물을 지난 25일 매매가 8억3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산운10단지로제비앙은 2009년 1월 입주한 최고 18층, 4개동, 총 257가구 규모 단지다. 운중동은 북쪽으로는 청계산을 등지고 있고, 앞으로는 운중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차량 이용 시 서판교IC, 판교JC 등을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 정류장에서 강남, 서울역 등으로 향하는 다양한 노선의 버스(마을, 일반, 공항, 직행 등)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운중천이 흐르고 운중저류지공원, 두밀공원, 판교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산운초, 운중초, 운중중, 운중고, 운중도서관 등이 가깝다.

한편 성남시 분당구는 9.5 추가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적용되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게 됐다.

[지도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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