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조성하는 고양시, '도래울마을2단지' 관심↑

이다연 2017. 9.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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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올들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25일 원흥최고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 전용면적 84.93㎡(구 25.7평) 저층 매물이 지난 16일 매매가 3억92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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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올들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IoT 융복합 실증단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대곡역세권 개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고양시의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25일 원흥최고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 전용면적 84.93㎡(구 25.7평) 저층 매물이 지난 16일 매매가 3억92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는 2014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총 18개동 1193가구의 대규모며, 전용면적 84.93㎡는 207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이 지역의 원흥최고공인 관계자는 "부동산 8.2대책과 9.5대책 이후 도내동 아파트는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이 일대는 조정대상지역이라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고 매매를 할수 있어 서울에서 매수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매수인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원흥지구를 알아보다가 저렴하고 새 아파트인 이 아파트를 계약하게 되었으며 회사도 가까워 만족했다"고 거래스토리를 전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있다. 원흥역에서는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분당선과 GTX-A가 개통되면 교통인프라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원흥∼강매간 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17년에는 고양화전~신사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도래울중, 도래울초가 자리잡고 있으며 도래울고, 홍도초등학교도 매우 가까워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2017년 10월에는 이케아 2호점이 인근에 개점되어 몰세권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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