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분양]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김경택 2016. 10. 1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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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개발 택지분양
최근 경기 평택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 고덕 국제 신도시 건설 등 다양한 호재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이 새로운 호재로 부각하고 있어 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기존의 지역 산업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시의 발전에는 최첨단 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사업이 그 중심에 있다

최첨단 산업 도시로 발전할 평택

평택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은 평택 도일동 일대 482만여 ㎡의 부지에 1만4000여 가구(4만명)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 용지, 학교시설 용지, 연구시설 용지, 산업시설 용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8월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사업 논의를 재개했다. 이르면 2018년에 첫 삽을 뜨고 2021년 준공하게 되며 연구단지가 중심이 되는 신개념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개발 사업은 총 3단계의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성균관대 신캠퍼스와 지원시설 개발, 2단계는 연구시설 용지와 북·동측 산업시설 용지 제원 마련으로 진행된다. 이어 3단계는 남·서측 산업시설 용지를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사업비용을 분산해 재원 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식을 줄 모르는 평택 택지분양 열기

분양하는 토지는 총 3만1934㎡이며 새로 들어올 성균관대 캠퍼스 용지와는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한 토지다. 3.3㎡당 60만~80만원에 매각하고 있다.

본 매각 토지는 삼성브레인시티 신설도로에 접해 있으며 100조원이 투입되는 고덕 삼성 산업단지와 60조원이 투입되는 LG 진위 디지털 단지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7년에 토지 보상이 시작될 경우 토지가격 역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기존 평택의 개발지역 토지가격이 약 400만~500만원까지 상승 한 것을 고려하면 삼성브레인시티 인근 토지가격도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토지 투자에 마지막 황금 찬스라 여겨지는 평택의 마지막 투자처라 할 수 있다.

신개념 글로벌 도시로 개발

삼성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고품격 첨단 과학 산업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기능으로 복합 산업단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성균관대 신캠퍼스가 들어서게 되면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고품격 연구단지가 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또 교육과 문화 연계에 따른 산업 경쟁력 제고로 유입 인구 증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초대형 개발호재…평택시 '들썩'

평택시의 부동산 시장 열기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삼성브레인시티 개발 사업 외에 수많은 호재로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며, 미래가치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실제 평택시 부동산 거래 건수는 2012년 6441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8535건, 2014년 8497건, 2015년 1만1936건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0년 3.3m²당 553만원이던 평택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686만원으로 5년새 24.91%나 상승했다 올해 1분기(1~3월) 땅값 상승률도 0.59%를 기록해 전국평균 0.56%를 웃돌았으며, 경기도 땅값의 평균 상승률 0.37%보다 높다. 여기에 삼성브레인시티 사업개발 소식이 전해진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신규 분양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분양대금은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위하여 (주)무궁화신탁에서 등기이전까지 안전하게 분양대금을 관리한다.

[김경택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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