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민들 뉴스테이로 눈 돌린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각광
- 전국 아파트 전셋값 2012년 1월부터 상승세 지속…대안으로 ‘뉴스테이’ 부각
- 높은 인기 속 청약 마감은 물론 조기 완판 이어져
치솟는 전셋값에 수요자들이 울상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및 서울∙경기도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꾸준히 상승중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기준 3.3㎡당 평균 전셋값은 2013년 1월 당시 517만원에서 710만원으로 올랐으며, 서울은 856만원에서 1217만원으로 올랐다. 경기도 역시 507만원에서 737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의 눈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몰리고 있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획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때문에 2년마다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다녀야 했던 전세민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뉴스테이는 분양 주택이 아닌 만큼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만큼 인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실제로 뉴스테이 1호 사업으로 공급된 ‘e편한세상 도화’는 평균 5.5대 1, 최고 6.5대 1경쟁률을 기록하며 5일 만에 완판됐으며, ‘수원권선 꿈에그린’ 역시 평균 3.2 대 1, 최고 9.9 대 1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이에 정부는 내년 뉴스테이 5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 올해 마지막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에 관심 집중 돼
이에 전세민들의 눈길이 올해 마지막 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로 쏠리고 있다.
단지는 첫 강남생활권 뉴스테이로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으며, 뉴스테이 처음으로 테라스 및 다락방 등의 특화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가 위례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복층형과 테라스가 같이 공급되는 듀플렉스형 5개 타입(144가구), 테라스만 공급되는 테라스형 테라스형 10개 타입(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 상품인 플렛형 6개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됐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특히 대림그룹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은 것이 눈길.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세대 내부 클린서비스와 단지조경 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운영관리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평균 임대료를 보증금 4억 5000만원, 월세 40만원에 책정할 예정.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여기에 보증금을 일부 높이고 월세를 낮추거나, 월세를 더 내고 보증금을 덜 내는 것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어떤 신도시 보다 강남진입이 편리한 만큼 전세난에 지친 강남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올 한해 인기를 보였던 뉴스테이 공급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사업지인만큼 최고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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