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 MBC 앵커 "의원엔 필요없겠지만…"

조현호 기자 2025. 7. 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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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5만 원을 두고 "부산 시민에게는 필요 없다, 산업은행을 달라"고 주장해 논란이다.

이를 두고 김초롱 MBC 주말앵커는 5일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둔 야당 국회의원이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비판하며,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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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산업은행 달라"…"힘겨운 서민에겐 적은 돈 아냐"
민주당 "황당한 소리, 박 의원이 부끄럽다"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수영 페이스북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5만 원을 두고 “부산 시민에게는 필요 없다, 산업은행을 달라”고 주장해 논란이다. MBC 주말앵커는 “국회의원에겐 필요 없겠지만 힘겨운 서민에겐 적은 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황당한 소리”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양수산부 이전을 두고 “해수부를 보내준다니 감사히 받겠지만,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이 오는 게 더 낫다”라면서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시고, 당선축하금 25만 원 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빨리 보내달라.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대신 산업은행을 달라”고 썼다.

이를 두고 김초롱 MBC 주말앵커는 5일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둔 야당 국회의원이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비판하며,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경호 앵커는 “25만 원이 국회의원에겐 필요 없는 돈일 수 있지만, 하루가 힘겨운 서민에겐 적은 돈이 아니다”라며 “생계의 늪에 빠진 이에게 던져진 마지막 동아줄일 수 있고, 불 꺼진 가게 사장님에게 드리워진 한 줄기 빛일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김 앵커는 “민생 지원금이 유난히 힘든 시간을 견뎌낸 우리 국민에게 다시 한번 달려갈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김초롱 MBC 주말앵커가 5일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갈무리

이나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6일 논평에서 “민생 회복 지원금 필요 없다는 박수영 의원은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려 드느냐”라며 '부산 시민은 25만 원이 필요 없다'라는 박 의원의 발언을 두고 “황당한 소리”라고 비판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석열의 민생 파탄을 막지도 못하고 내란 극우세력을 의인으로 치켜올린 박수영 의원이 민생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기가 차다”며 “여당 의원으로 재적하던 3년간 정치적 타산으로 국민을 외면해 놓고, 이제 와서 큰소리를 치는 꼴이 파렴치 그 자체”라고 질타했다.

이 부대변인은 “325만 부산 시민은 물론 국민의 기대가 걸린 사업에 어깃장 놓을 생각부터 하는 박수영 의원이 부끄럽다”라며 “망발을 쏟아내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면 오직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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