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 집 살때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필수

데일리안 2015. 8.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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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 ⓒ아파트-119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오피스텔에서 소형아파트로 넘어가고 있다. 저금리 기조로 낮은 은행 이자보다 2배이상 수익을 낼수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인기가 높았는데 이는 월세시대가 도래하며 소형 아파트로도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수 있어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의 평당 분양가는 2013년 1078만원에서 지난해 1143만원, 올 6월말 1325만원으로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의 통계를 보면 올해 서울 지역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 1월5.60%에서 7월 5.51%로 하락했다.

분양가 상승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사이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소형아파트 가격은 오피스텔에 비해 비싸지만 감가상각이 덜하고 환금성이 좋아 자산가치가 더 높게 평가된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눈에 띈다.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e편한세상 신촌'의 경우 59㎡형 17가구 모집에 1919명이 몰려 112.9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10.68대1)을 크게 웃돈 것이다. 상반기 경기 남부에서 가장 높은 청약성적을 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6.0'역시 59㎡형 89가구 모집에 1만1150명이 몰려 125.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현장도 마찬가지인 모습이다. 올1월 충주첨단산업단지에서 분양한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59㎡로만 구성됐는데 현재 9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충주의 전통적인 주거지인 안림동이나 연수동이 아닌 산단 내 아파트인 만큼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에 다르면 "기업 입주가 빠른 산단내 아파트는 고정 수요가 예정돼있어 다른 지역보다 원주민 수요자가 가장먼저 가치를 알고 투자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변동률 소강상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3주 연속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대비 0.09%오르며 3주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실시간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해주는 '아파트-119'(http://www.apt-119.com/ 1599-6552) 운영팀장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소형아파트는 찾는 사람이 많아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며"다만 주택시장의 대내외적인 악재인 공급과잉우려, 미분양증가, 향후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겹치며 현재는 시장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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