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비트코인 1만개, 개당 1000원에 구매"···시간여행자 '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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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당 0.78달러(약 1063원)에 사들였던 비트코인 1만 개가 무려 14년간 휴면 상태를 끊고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 고래 투자자가 14년간 휴면 상태에 있던 비트코인 1만 개를 새로운 주소로 이전한 것이다.
데이터를 보면 이 투자자는 2011년 4월 3일 비트코인 1만 개를 개당 0.78달러(약 1063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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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당 0.78달러(약 1063원)에 사들였던 비트코인 1만 개가 무려 14년간 휴면 상태를 끊고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4일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캐처(ChainCatcher)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온체인렌즈(OnchainLens)는 최근 모니터링을 통해 대량의 비트코인 움직임을 포착했다.
한 고래 투자자가 14년간 휴면 상태에 있던 비트코인 1만 개를 새로운 주소로 이전한 것이다.


데이터를 보면 이 투자자는 2011년 4월 3일 비트코인 1만 개를 개당 0.78달러(약 1063원)에 사들였다. 당시 투자 금액은 약 7805달러(약 1064만 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날 기준 비트코인 가격 10만 9107달러를 작용하면 총수익 10억 910만 7000달러에 달한다. 한화로는 약 1조 5275억 원이다.
이 투자는 14년간 무려 14만 배 수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투자자가 매도보다는 장기 보유를 위한 구조 조정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스테어 밀른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게시물에서 해당 고래가 “비트코인 재무부(Bitcoin Treasury)를 설립하고 있으며, 이 토큰을 활용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계획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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