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시가총액 작년 16조 증발

2012. 1.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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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이 16조원 이상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12월 말 기준 버블세븐 지역 고가주택 시가총액은 208조2467억원으로 2010년 12월 말 225조362억원보다 16조7895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구ㆍ송파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용인시,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다.

강남구의 2011년 시가총액은 81조3540억원으로 전년(88조8275억원)보다 7조4735억원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된 개포동과 대치동이 각각 4조74억원, 3조1337억원 감소해 집값 하락을 이끌었다.

송파구는 2010년 45조1267억원보다 6조739억원 줄어든 39조528억원을 기록했다.

분당신도시는 14조7015억원에서 1조9652억원 줄어든 12조7363억원을 기록했다.

양천구 목동도 15조2638억원에서 13조9039억원으로 1조3599억원 감소했다. 평촌신도시는 고가주택이 크게 줄면서 1000억원대였던 시가총액이 1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평촌의 2011년 12월 말 기준 고가주택 시가총액은 2010년(2724억원)보다 1934억원이 감소한 790억원이다. 반면 서초구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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