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국정감사..'GTX·4대강' 쟁점
【 앵커멘트 】
오늘은 4년 만에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와 4대강 사업이 쟁점입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 등 정치 현안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국정감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경기도에 대한 감사입니다.
국토해양위원회의 국정감사이기는 하지만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 유력 주자 가운데 한 명이라는 점에서 정치 행보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의 발언과 함께 경기도 국감의 핵심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와 4대강 사업 논란입니다.
GTX는 김문수 지사의 핵심 도정으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4대강 정비사업 가운데 한강 정비사업, 그리고 이로 인한 양평 두물머리 일대 유기농단지의 이전 추진 문제 등에 대한 추궁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LH의 사업포기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방위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관련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여자 축구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 방안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현황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가맹단체에 지원되고 있는 교부금이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제멋대로 사용된 것에 대한 추궁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 smartguy@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뉴스돋보기] 이재명 '입원' 휴가 / 커지는 특검 '조건부 수용론'
-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정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
- 달리던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청주서 일가족 3명 사망
- ″오전 진료 끝났다″ 간호사 살해 시도 50대, 징역 10년 확정
- [단독] 김동아 또다른 학폭 피해자 증언 ″매일 등교가 고통이었다″
- 5월 때 아닌 폭우…올해 장마, 벌써 심상치 않다
- '북한 괴벨스' 김기남 전 선전선동 비서 사망
- 트럼프 안보보좌관 후보 ″미군 한국 주둔 불필요″
- 김포서 계속 나오는 신석기 유적…국내 최대 유적지 될까
- 도로변에 주차된 SUV에 화재…소방 ″방화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