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나처럼 살지 마라"는 이국종에…안철수 "좌절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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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발언에 대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과학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는 좌절하지 않도록 '시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SNS(소셜미디어)에 "한때 우리 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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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회동을 마친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4.16.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7/moneytoday/20250417081855637ibsn.jpg)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발언에 대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과학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는 좌절하지 않도록 '시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SNS(소셜미디어)에 "한때 우리 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이 병원장은 강연에서 필수과의 어려움과 의정 갈등 상황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장은 자신의 동료들이 외상외과를 그만 둔 사례를 보여주며 "서울대, 세브란스 노의(고령 의사) 교수들과 공무원들에게 평생 괴롭힘당하며 살기 싫으면 바이털과는 하지 말라"며 "절대 나처럼 살지 마라.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이라고 했다.
또 이 병원장은 "조선 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다. 이게 수천년간 이어진 조선반도 DNA도 바뀌지 않는다"고 일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의원은 "그의 좌절은 곧 한국 의료, 나아가 대한민국의 좌절"이라며 "생명을 살리겠다는 자부심 하나로 버텨온 필수 의료 분야의 의사들은 과로와 소송에 시달리며 점점 더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그런데도 현 정부는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없이 무리한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였다"며 "단지 의대 정원을 늘리면 지방·필수 의료 인력이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는 '낙수효과' 논리는 너무나 무책임했으며, 바이털 의사에 대한 모독이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저는 작년 2월 이런 잘못된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이런 방식의 개혁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개업만 늘릴 것이라고 계속해서 경고해왔고 결국 1년 만에 참담하게 실패했다"며 "이런 일이 없었다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희생자 만명 이상이 돌아가시고 5조 원 이상의 국고를 낭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우리는 현장을 아는 사람보다 이념과 구호만 앞세우는 사람을 지도자로 선택해왔다"며 "이제 우리도 현장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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