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열차 본격 추진된다

2010. 9. 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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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안하고 국토해양부가 추진키로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전문가 및 해당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관한 공청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사업 추진 방법과 계획, 시기, 사업비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지자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서울을 가로질러 경기 남북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지하 40~50m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철도가 생기면 경기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GTX 노선은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는 고양 킨텍스~서울역~수서(46.3㎞)에서 동탄신도시에 이르는 노선 외에 의정부~청량리~강남~과천~군포 금정(49.3㎞), 청량리~여의도~인천시청~인천 송도(49.9㎞) 등 모두 3개 노선을 제안했다.

사업 추진 방식으로는 동시 또는 순차 착공 방안과 타당성 있는 노선만 먼저 착공하는 방안 등 3개 가운데 하나로 최종 결정된다.

이번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이 나오면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사업시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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