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절절 끓는데 올해 폭염·열대야 '0일'…가장 시원한 도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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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태백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태백시는 올여름 가장 더웠던 지난 26일에도 폭염이나 열대야가 없었다.
당시 태백시의 최고 체감온도는 32.5도로, 폭염특보 기준을 넘기지 않았다.
발효된 시점은 △2021년 8월5~7일 △2023년 7월29일~8월6일 △2024년 8월1~7일 등으로 3차례며, 올해 들어선 단 한 차례 폭염특보도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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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태백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98%(180개)에 달하는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발령된다.
이런 가운데 태백시는 올여름 가장 더웠던 지난 26일에도 폭염이나 열대야가 없었다. 당시 태백시의 최고 체감온도는 32.5도로, 폭염특보 기준을 넘기지 않았다.
해당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것은 최근 4년(2021~2024년)간 3차례에 불과하다. 발효된 시점은 △2021년 8월5~7일 △2023년 7월29일~8월6일 △2024년 8월1~7일 등으로 3차례며, 올해 들어선 단 한 차례 폭염특보도 내려지지 않았다.
특히 2021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태백 지역 열대야 일수는 '0'으로 집계된다.
태백시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곳은 평균 해발고도가 900m에 달한다. 서울 남산(270m)보다 3배 이상 높은 고원 도시다. 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은 평균 1도씩 떨어진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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