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이용객 늘었다..9호선 효과
박철응 2010. 6. 6. 11:16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김포공항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9호선 개통으로 김포공항과 연계가 편리해지면서 이 공항 이용객 수가 9호선 개통 전에 비해 전년 동월비 9~21%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강서지역 아파트 전세 및 매매 거래량도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 이같은 거래 활성화가 서남부권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균형발전의 계기가 됐다는 게 서울시의 평가다.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지난달 말까지 9호선 이용객 수는 7349만9135명이다. 개통 50일만에 이용객 1000만명을 넘기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청소년 및 어린이 승차율은 8.67%로 낮고 일반 승차율이 82.6%에 달해 주로 출퇴근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48량의 열차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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